본문 바로가기

GOLF

[GOLF] 연습장 첫 날 배우는 "똑딱이"

어드레스와 오늘의 핵심인 삼각형

 

이제 연습장 첫날 배우는 일명 "똑딱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어드레스 완벽 이해와 삼각형"

 

연습장에 처음 가는 날

레슨프로와 기본적인 상담과 골프에 대한 설명을 한 후

어드레스를 시작으로 골프를 배우시게 됩니다.

 

어드레스만 해도 신경써야 할 동작이 한두 가지가 아니므로

너무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어드레스와 그립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몸에 익히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드레스와 그립이 올바른 동작으로 해야만

그 다음 단계에서도 좋은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나머지 단추도 잘 끼워집니다.)

 

어드레스와 그립이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 정도 몸과 손에 익었으면

그다음 단계인 "똑딱이"를 시작합니다.

 

똑딱이를 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 바로 '삼각형'입니다.

어드레스와 삼각형

 어드레스를 했을 때

양쪽 어깨와 양팔 그리고 그립을 앞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이 이루어져야 올바른 어드레스를 한 것입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똑딱이'에서는 위 사진의 '삼각형'을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두 번째 "똑딱이의 시작 - 테이크백(테이크어웨이)"

 

똑딱이의 시작은 '테이크백'입니다.

테이크백 (테이크어웨이)

테이크백 이란

백스윙을 시작하는 단계로 목표와 반대 방향으로 클럽을 뒤로 빼는 동작을 말합니다.

 

테이크백 동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제일 중요한 것은 '삼각형'입니다.

어드레스에서 양쪽 어깨와 양팔, 양손이 이루고 있는 삼각형이

테이크백 동작까지 그대로 유지한 채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삼각형을 확인하는 방법은

어드레스에서 테이크백 동작을 만든 후에 

자신의 타석 앞에 있는 거울이나 화면을 통해서 확인을 하거나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일 정확한 방법은 레슨프로에게 물어보는 것이 확실합니다.

 

테이크백에서 삼각형도 중요하지만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손목'입니다.

 

어드레스에 그립을 잡았을 때 손목이테이크백 동작을 만들었을 때에도 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많은 분들이 테이크백 동작을 만들 때손목을 돌리거나 클럽만 들어 올리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어드레스의 처음 상태 그대로 테이크백의 위치까지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클럽의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위치까지 보내는 것이 적당합니다.완벽하게 지면과 수평을 이루게 만들 순 없지만 그렇게 만들도록 노력을 해야백스윙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에서 클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므로처음에는 대부분이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지만 그립은 클럽이 빠지지 않을 정도의 힘만 유지한 채로동작을 만드시는 것이 제일 적당한 힘의 정도입니다.

 

몸의 동작은 오직 상체의 움직임으로 만들어져야 하며테이크백에서 하체의 동작은 처음 어드레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만 안정적인 테이크백 동작이 나옵니다.

 

 

세 번째 "테이크백 다음 동작 - 팔로스루"

팔로스루

공을 친 후 팔과 손이 클럽 헤드를 목표의 방향으로 보내주는 동작입니다.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테이크백의 반대 동작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팔로스루도 테이크백과 마찬가지로삼각형이 그대로 유지한 채로 동작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테이크백 보다 팔로스루에서 많은 분들이 손목을 많이 사용합니다.

즉, 손으로 공을 치려고 합니다.

똑딱이 동작에서는 공을 친다는 것보다는 공을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테이크백 + 팔로스루 = 똑딱이"

 

두 가지 동작을 연결하는 것이 '똑딱이'입니다.

 

간단히 정리를 하면

  • 어드레스에서 양팔과 양손이 이루고 있는 삼각형을 유지한다.

  • 테이크백은 하체와 삼각형을 유지한 채 목표의 반대 방향으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만든다.

  • 팔로스루는 테이크백의 반대 동작으로 양팔과 양손, 클럽 헤드가 목표의 방향으로 보내준다.

  • 어드레스 - 테이크백 - 어드레스 - 팔로스루 = 이 순서를 일정한 힘과 속도로 동작을 만든다.

  • 똑딱이를 할 때 공을 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동작을 만드는 것이다.

위의 내용을 숙지하신다면 골프의 시작을 조금이나마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연습을 하게 되면 근육 뭉침 또는 담이 걸리거나

손에 힘을 너무 줘서 잘 구부러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 포스팅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 자신의 골프 스윙 분석을 원하시거나 골프 스윙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세요.